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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네가 좋아서"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5/31 [07:28]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네가 좋아서"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5/31 [07:28]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네가 좋아서"

 

 

네가 좋아서

 

                    다선 김승호 

 

하천에 핀 흰색 

데이지 꽃을 보려는데

좋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벌이 있습니다.

 

희망, 평화, 사랑스러움, 숨겨진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갖가지 꽃말이 아름다운

꽃을 더 고급 지게 합니다

 

나도 희망과 평화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을 좋아합니다.

 

꽃의 고백처럼

그렇게 속삭이고픈

마음 가득한 오늘입니다.

 

   2024.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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