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버베나처럼"
버베나처럼
다선 김승호
한 움큼 밀어 닥친 고민거리도 복잡한 갈등도 버베나 꽃의 꽃말처럼 지워 버립니다
언밸런스, 엄격, 엄숙, 나는 변하지 않는다 당신은 안전합니다 꽃말이 의미 있는 여름날의 시작입니다
오월의 마지막을 그리 보내고 시름을 정리합니다
아파하지 말자고 그냥 그렇게 당신이 평안한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6월은 그렇게 기쁘고 가볍게 평안히 맞이하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 0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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