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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친구"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7/05 [07:16]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친구"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7/05 [07:16]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친구"

 

친구

 

                     다선 김승호

 

우정을 키우듯 영혼을

키우던 어린 시절

그때

그 모습처럼 순수한 시절

친구는 우리에게 소중한

동심이며, 꿈이었습니다

 

영희와 철수

그 흔하던 놀이터 하나 없어도

우리는 꿈과 소망을 키우며

뛰놀던 골목길이 있었습니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기억

아득한 이야기들

사랑한다고 수줍게 내밀고

뒤돌아 도망치듯 자리를 뜨던

어린 시절 옛 친구의 모습

이제야 추억하는 마음에

환한 미소로 떠올린 친구

건강하고 어디서 어떻게 살던

행복하기를 빌어 봅니다.

 

      2024. 07.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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