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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삶의 방식"

김승호 | 기사입력 2024/07/27 [07:42]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삶의 방식"
김승호 | 입력 : 2024/07/27 [07:42]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삶의 방식"

 

 

삶의 방식

 

              다선 김승호

 

저마다 표현도 말투도 다른듯합니다

 

상냥한 모습도 부드러운 말투도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듯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또 아닐듯싶습니다

 

툭툭 내뱉는 언어에 실망과

화가 나기도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힘겨운 노동으로 땀 흘리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이들의 모습

그들의 수고가 우리의 쉼과 여유를 가져다준다는 사실 앞에

늘 겸손과 감사를 떠올립니다.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오늘도 누군가는 열심히 땀방울이

보석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까요

 

어려울수록 모두가 힘을 내기를 바라봅니다.

 

   2024.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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