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거위의 외출"
거위의 외출
다선 김승호
뒤뚱이며 자유로이 나들이를 합니다
더위도 잊은 채 자유롭고 평화롭게 거위 가족의 나들이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가까이 다가서면 어김없이 다가오며, 소리를 칩니다
반갑다는 인사인지 경계의 표현인지 사람도 신기하지만 아마도 거위들도 다가서는 사람들이 신기한가 봅니다
거위들의 모습에 나도 자유로이 외출을 하고 싶어지는 여름입니다
2024. 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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