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다시 볼 수 있을지"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7/06 [07:20]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다시 볼 수 있을지"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7/06 [07:20]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다시 볼 수 있을지"

 

다시 볼 수 있을지

 

                       다선 김승호

 

한번 본 것도 다시 보고프고

한번 갔던 곳도 다시 가고픈 마음

그리움 그리고 설렘으로

우리는 생을 통해

지속적인 속앓이를 합니다

 

때론 빛바랜 사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고

하던 일을 멈추고

내달리기도 멍해지기도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이고

배려라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터널 지나 햇살 대하는 그때

그 순간은 늘 우리의 오늘과

내일에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보십시오

비전과 사랑의 길이 열립니다.

 

      2024. 0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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